프레스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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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스칼렛 요한슨
기타 :  2006-11-02 개봉 / 130분 / 스릴러,드라마,SF / 15세 관람가
내용 :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두 명의 젊은 마술사. 수중 마술 도중 휴잭맨의 아내가 목숨을 잃고 둘은 각자의 길을 간다. 마술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두 남자의 집념과 원한과 복수, 그리고 반전 등

평점 :  ★★★
평가 :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술을 사랑했던 사람들. 심지어 자신을 사랑한 여자들보다 더... 그리고 신비한 마술의 비밀을 알기위한 집념들. 그리고 잘못된 집념이 불러들인 불행들. 마술이라는 매혹적인 소재와 멋진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이 생각보다 덜 예쁘게 나온 듯) 천재과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등장해 복제하는 허무맹랑한 과학이 등장하는 부분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원래 마술이란 원래가 좀 비현실적인 것이니까.
 굳이 마술이 아니더라도 그들처럼 매혹적인 목표와 집념을 가진 사람들이 두렵기도 하지만 부럽기도 하다. 내 인생을 통틀어 추구해야할 내 삶의 매직쇼는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