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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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데자뷰 (Deja Vu, 2006)
감독 : 토니 스콧
출연 : 덴젤 워싱톤, 폴라 패튼(여주인공), 제임스 카비젤(테러범)
기타 : 2007-01-11 개봉 / 126분 / 스릴러 / 12세 관람가
내용 : (스포일러 약간 포함) 수백명이 사망한 여객선 폭파테러 사건. 이 테러의 범인을 추적하는 특수수사팀에 합류하게된 덴젤 워싱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백설공주"라는 시스템을 알게된다. 이 시스템은 우연히 발견된 시공간의 교차점을 통해 과거의 특정시점을 볼 수 있다. 우연히 테러를 미리 막았으면 살았을 지도 모르는 한 여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덴젤 워싱턴. 과거로 뛰어들어가는데...

평점 : ★★★★
평가 : 전혀 SF같지 않으면서도 후반부는 타임머신이 등장하는 SF라는...어쨌던 말도 안되는 "백설공주"라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그럴 듯 하게 느껴진다. 단 집중하지 않으면 스토리 전개를 놓쳐버릴 위험도 약간 있는 듯. 하지만 너무 까칠하게 논리관계를 이리저리 따지지도 말고, 그냥 영화에서 얘기하는 데로만 전개를 받아들이면서 간만에 영화선택에 후회는 없을 듯.
 몸매는 예전만 못한 못하지만 여전히 카리스마는 넘치는 덴젤 워싱턴. 단 살이 좀 찐 발 킬머를 별 역할이 없고, 여자주인공은 나름 매력적.

데자뷰 [deja vu]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 프랑스어로 '이미 보았다'는 의미로서 영어로는 already seen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