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 주차료 1000원 관람기 : 실제 사용하던 배를 이용해서 꾸며 놓았다, 실제로 군함에 타본 것은 처음이지만, 영화에서 자주 본 탓인지 신기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 받았지만, 화면이 아닌 실제로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싶다. 하지만 한번도 실제 배에 타보지 못한 어린이라면 재미있게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군함 안에는 거북선 모형, 서해교전 관련 자료, 해군 관련 자료, 해병대 관련 자료, 군인 모형을 통한 전투복, 생활 모습 등을 전시해놓았다. 그리고 약간 관리가 소홀한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배의 조종석, 선장실 등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마당에 있는 해병대 장갑차, 비행기 등도 괜찮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해군 전투복, 모자, 총 모형등을 무료로 사진촬영용으로 비치해놓은 점도 괜찮은 듯.
또한 3D 입체영상관도 촘 초라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괜찮은 재미를 선사한다. 15분 남짓한 3D 에니메이션을 플라스틱 안경을 끼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선상카페도 있었지만 별로 이용할만한 충동을 일으키지 못하는 듯 싶다.
전반적으로 관리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듯한 느낌과 좀 방치된 듯한 것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야외에 전시된 것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넘어가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색다른 경험과 괜찮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싶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번 정도는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