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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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출연 :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기타 : 2006-07-06 개봉 / 143분 / 모험 / 12세 관람가
내용 : 블랙펄의 선장 잭 스패로우(조니 뎁), 사형죄를 벗기 위해 잭을 찾아나선 윌 터너(올랜드 블룸), 윌의 약혼녀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 유령선 플라일 더치맨의 이상한 유령 선원들과 문어머리 선장 데비 존스, 그리고 데비 존스의 심장이 담긴 상자, 식인종 마을 그리고 얼빵 코믹의 해적들, 등등이 엮여진 이야기들.

평점 : ★★★★
평가 : 줄거리가 무엇이었는지 딱히 기억나진 않는다. 더구나 1편이 어떤 내용인지도 기억나지 않고, 끝부분도 3편으로 이어지는 관계로 궁금점만 더해가며 끝내니 앞뒤 관계가 더더욱 정리가 안된다. 하지만 보는 내내 유쾌한 마음으로 웃음과 감탄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웃음을 자아내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고, 시각적인 효과도 즐겁다. 다만 해적들의 시커먼 이빨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 자아내는데, 의치에 특수효과를 한 것이라고 한다.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분장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