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 저자 : 미타 노리후사 (지은이), 김완 (옮긴이) 기타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05-20 / 학습 / 8957574441 내용 : 파산직전의 3류 고등학교를 맡게 된 변호사. 그 학교를 일류진학고로 변신시켜 성공하려는 꿈을 가진다. 목표로 5년 후 동경대 100명 입학을 정하고, 우선 2명의 뽑아 내년에 동경대에 입학시키기 위한 작전을 수립한다. 그리고 각 과목에 유명한(특이한) 선생들을 모아서 교육을 시킨다.
진도 : 1~7 (현재 12권까지 출판) 평가 : ★★★☆ 평점 :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 못한 접근방식의 입시위주의 학습전략이 소개된다. 일본만화에 얼마나 다양한 소재의 내용이 있나 다시 한번 놀라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얼핏 들으면 우스꽝스러운 만화 속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 그럴 듯 하기 때문에 한번 실천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강남의 입시학원에서도 이렇게 가르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본다. 책을 좀 더 일찍 접했더라면 나도 S대 같은 데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참고 : 이 책에 소개되는 동경대 합격비법"> 1. 시간이 1년 밖에 없다면, 목표는 동경대 이과1부다. (국영수를 넓고,얕게 확실히 잡으면 동경대도 어려울 것 없다) 2. 우선 국어를 공부해라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본이다) 3. 고전과 한문에서 점수를 벌어라 (고전은 사실 아주 간단한 무제들이 대부분이다) 4. 고전과 한문은 만화로 공부해라 (내용을 미리 현대어로 머리 속에 집어넣으면 고전도 쏙쏙 들어온다) 5.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해라. 암기는 자기 전에 (기억은 수면을 취하고 있을 때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6.계산문제는 생각하지 말고 익숙해져라 (눈앞의 문제는 순간적으로 기계적으로 게임을 하듯 풀어라) 7. 기본적인 계산문제는 무조건 만점을 받아라 (하나 틀린 99점은 0점과 다를 게 없다. 스스로 타협하지 말라) 8. 응용문제는 긴 문제부터 풀어라 (길면 길수록 조건이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야할 양은 줄어든다) 9.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응용문제에 익숙해져라 (문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푸는 사람을 위해 생각하며 만드는 것이다) 10. 노트를 더럽히고 교과서는 깨끗이 하라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봤자 머리에는 아무 것도 안 들어온다) 11. 손을 움직이며서 생각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뇌의 구조상, 시각에 의존해 기억하는 것보다는 몇 십배나 효과가 좋다) 12. 논리적인 문장을 쓸 때에는 테크틱을 활용하라 (언제나 '이러면 상대가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자신에게 던져라 13. 참고서는 살 필요가 없다 (참고서란 참고하기 위한 책, 즉,교과서의 공부를 보조하는 것일 뿐) 14. 해답이 별책으로 되어 있는 자세한 문제집을 사라 (별책으로 된 해답에는 보다 좋은 답안이 상세하기 실려 있기 때문이다) 15. 동경대 신문을 읽고 동경대의 정보를 모아라 (자식이나 정보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16. 답을 금방 보고, 푸는 방법만을 생각하는 공부법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라 (단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 매일 10개의 단어를 완벽히 외우는 것보다, 매일 70개를 계속 반복하라 (대충이라도 좋으니 외워두는 편이 훨씬 기억으로 남기 쉽다) 18. 일기를 써서 영작문을 연습하라. 그 날 외운 단어를 꼭 넣도록 (막 외운 단어를 기초로 하면 소재를 찾기도 쉽고, 매일 다른 내용이 된다.) 19. 비틀즈의 곡으로, 즐겁게 영어의 기초를 공부하자 (비틀즈의 곡들은 대부분 중학교 영어로도 이해할 수 잇다) 20. 영문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사전을 쓰지 마라 (영어도 일본어와 마찬가지, 단어를 변형,합성해 이루어진 것들이 많다) 21. 사전을 쓸 때에는 예문까지 확실히 읽어라 (사전의 예문은 완벽하다. 이상적인 문장이 잔뜩 실려 있다) 22. 영어를 완벽하게 익힐 필요는 없다. 자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영어를 써라 (완벽주의가 영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뻔뻔스럽게 태연하게 영어를 써라) 23. 영어는 단어,문법부터 시작하지 마라. 영문 암기부터 시작하자 (수동적인 자세로 영어를 일는 것보다 억지로라로 영작문을 해봐라) 24. 시험을 볼 때에는 곧바로 문제를 읽어서는 안 된다. 우선 심호흡을 하고 주위를 둘러봐라 (평상심을 되찾고 나서 천천히 문제를 살펴보자) 25. 영작문 채점의 기본은 감점법 (동경대의 자유영작문에서는 간단한 실수를 없애야 한다) 26. 잊어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기초를 착실히 (무리는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무리를 할 때는 승부를 걸 때 뿐이다) 27. '읽고 두근거린다' 먼저 그걸 체험해라 (자주 듣는 얘기지만 국어의 기초는 독서로 다져진다. 부도덕한 내용이라도 좋으니 책을 읽자) 28. 행간을 읽는 독해력을 몸에 익혀라 (행간을 읽는다. 그건 내용과 필자의 의도를 올바르게 읽는 능력) 29. 책을 읽을 때도, 거리를 걸을 때도, '왜'하고 물어가며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라 (항상 주변에 호기심을 가져라. 생각을 멈추면 안 된다) 30. 틀을 외우어서 무슨 일이든 객관적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나름대로 생각해 반론을 제시하라. 먼저 그 틀을 익혀라) 31. '왜'라고 묻는 어린이의 사고력을 몸에 익혀라 (그로 인해 깊고 천천히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 사고력이 향상된다) 32. 어렸을 때부터 트럼프 경쟁을 해 계산력을 키워라 (숫자를 보면 곧바로 더하거나 빼 보는 버릇을 들이면 계산력이 쑥쑥 올라간다) 33. 남을 가르쳐 보면 스스로도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다른 입장에 서 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자신에게 엄격해질 수 있다) 34. 시험 직전에 공부할 때는 진짜 시험처럼 시간을 배분해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시험전에 한 문제를 천천히 풀고 있어선 안 된다. 많은 문제를 접해 보자) 35. 밤샘은 금물. 외운 것을 장기 기억으로 바뀌는 것은 자고 있는 동안이다 36. 다양한 공부법을 사용해 문제를 풀어라 (뇌는 안 해보던 일을 할 때 보다 활발하게 움직인다) 37. 수면 시간은 1.5시간의 배수를 취하도록 (램수면과 논 램수면 주기의 배수만큼 자면 잠도 잘 깨고 피로도 쉽게 풀린다)